정부 "거리두기 효과 이번주부터 나타날 것…아니면 3단계 격상"

정부 "거리두기 효과 이번주부터 나타날 것…아니면 3단계 격상"

3단계 격상시 시민, 경제활동 전체에 치명적인 영향

기사승인 2020-08-23 16:50:55 업데이트 2020-08-23 21:22:04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서울 경기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19일 오전 서울 명동거리가 한산하다.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정부가 지난 1주간 수도권에 적용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효과가 곧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확산 추세가 진정되지 않는다면 '3단계' 격상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3일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주부터 수도권에 적용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가 일주일 정도 지난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만약 이번 한 주간 지금의 확산 추세가 진정되지 않는다면 방역당국으로서 3단계로의 격상까지 검토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윤 반장은 "3단계로의 격상은 필수적인 사회적·경제적 활동을 제외한 모든 일상활동의 정지를 의미한다. 국민, 경제활동 전체에 치명적인 영향과 모두에게 고통스러운 결과를 줄 수밖에 없다"며 "지금의 수도권발 확산세를 확실히 잠재우기 위해서는 전 국민의 각별한 주의와 동참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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