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정부가 2021년도 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 시험을 예정대로 진행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31일 브리핑을 통해 “다음달 1일~3일로 응시가 예정돼 있는 학생들에게 국가시험원 쪽에서 개별 연락을 취해 시험을 취소한 신청서가 본인의 자의로 보낸 것이 맞는지 확인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집단적으로 시험취소 의사를 밝힌 의대생들이 개인 의사가 충분히 표현된 결정이었는지 확인 후 취소 의사를 확정시킨다는 계획”이라며 “다만 현재 연락이 안 닿는 학생들이 상당수”라고 설명했다. 그는 “연락이 닿지 않는 학생들을 어떻게 해야할지 의료계 전문가들과 함께 상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의대생 상당수가 응시하지 않은 채 의사국가시험을 예정대로 진행할 경우, 내년에 의료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교수 확장단과 정부가 국시 연기를 협의할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이에 대해 손 전략기획반장은 “현재로서는 국가시험을 예정대로 치르는 분위기이며, 많은 학생들이 응시를 해 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며 “야기될 수 있는 인력차질에 대한 문제는 그 이후에 검토할 예정”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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