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0명…70대 구민 '무증상'

혜민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0명…70대 구민 '무증상'

20대 구민 확진자는 지난 달 31일, 30대는 지난 달 13일 증상 발현

기사승인 2020-09-02 10:06:40 업데이트 2020-09-02 10:39:07
▲혜민병원 홈페이지 화면 캡쳐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있는 혜민병원에서 직원 등 10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병원은 임시 폐쇄됐다.  

2일 광진구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서울 강동구 확진자가 자양동에 있는 혜민병원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돼 병원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 조치했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증상이 발현됐으며, 증상이 나타나기 전인 지난달 28∼29일 혜민병원에 출근하고, 29일에는 한 음식점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서울시와 광진구는 추가 접촉자를 확인하고 동선을 파악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접촉자 조사 인원은 총 28명이다.

1차 접촉자 조사 결과(1일 오후 9시 기준) 28명 중 9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이 중 3명은 광진구민이다. 이들은 혜민병원 직원인 서울 강동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민 3명은 각각 20대와 30대, 70대로, 전날(1일) 오후 7시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대는 지난 달 31일 증상이 발현됐고, 30대는 지난 달 13일 발현한 것으로 조사됐다. 70대는 무증상으로 확인됐다.

구청은 현재 이들 동선에 대해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며, 조사가 완료되는대로 자세한 감염 경로를 공개할 예정이다.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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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