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 1167명… 광복절 집회 539명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 1167명… 광복절 집회 539명

대전 건강식품 설명회 집단감염 18명 확진

기사승인 2020-09-08 15:26:38 업데이트 2020-09-09 14:18:09

지난달 18일 서울 성북구 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이다./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수도권의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대부분 서울·경인 지역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의 경우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하여 접촉자조사 중 이날 4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이 사례에서만 총 1167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됐다. 연령분포는 60대 이상이 469명으로 40.2%에 달했다. 

지난달 15일 서울도심집회와 관련해서는 7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사례의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39명이다. 서울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지만, 확진자의 거주지는 비수도권이 276명으로 수도권보다 많다. 

강동구 BF모바일 텔레마케팅 콜센터와 관련해 접촉자 중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사례에서 이날까지 총 22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됐다. 

영동포구의 종교시설인 일련정종 서울포교소와 관련해서 지난 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사례에서는 총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송파구 쿠팡 송파2캠프와 관련해서는 접촉자조사 중 이날 4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총 10명의 확진자가 해당 사례에서 발견됐다. 

은평구 소재 종교시설 수색성당에서는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조사 중 3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총 4명의 확진자가 발견됐다. 

서울 외 수도권의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추가 확진이 지속됐다. 경기도 김포시 예지유치원와 관련해서 지난 5일 일가족 4명이 첫 확진자로 확인된 이후 접촉자조사 중에 4명이 추가됐다. 현재까지 이 사례에서 총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온라인 산악카페 모임과 관련해서도 접촉자조사 중 5명이 추가되어서 총 10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도권 밖에서도 집단감염 사례가 새롭게 발생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건강식품설명회 유니시티에서 지난 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조사 중 이날 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지난달 30일 첫 확진자가 신고돼 추적 관리 중인 대전 중구 웰빙사우나와 관련된 8명이 유니시티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유니시티 관련 확진자는 모두 합산해 누적 18명으로 집계됐다. 

castleowner@kukinews.com
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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