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요양기관 코로나19 전수검사…"늦어도 다음주 중 실시"

수도권 요양기관 코로나19 전수검사…"늦어도 다음주 중 실시"

종사자, 이용자 16만명 검사

기사승인 2020-10-15 12:14:11 업데이트 2020-10-15 12:14:20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방역당국이 늦어도 다음주 중 수도권 노인병원과 정신병원, 노인주간보호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16만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이날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있는 요양병원, 요양 시설, 정신병원을 비롯한 정신보건시설의 종사자 등에 대해 전수검사를 한다. 데이케어센터의 경우에는 이용자도 포함한다"면서 "입원환자를 제외한 이유는 신규환자가 입원할 때 코로나19 검사를 하게 되는데, 입원환자까지 검사하면 그 수가 너무 많아지기 때문이다. 반면 종사자나 이용자는 매일 왔다갔다 하면서 지역사회와 시설을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체적으로 선제검사를 해 본 뒤 숨어있는 잠복 감염이 있다면 어느 규모인지, 혹여나 그로 인해 확산할 수 있는 지역감염이 (있다면) 차단하는 부차적인 목적이 있다"며 "지자체에서 채취팀 구성 등 시스템을 만들고 있어 정확한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늦어도 다음주 중에는 시작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종사자들이 계속 지역사회로 출퇴근하고 있기 때문에 검사를 한다고 해서 완전히 안전한 것은 아니"라면서도 "전체 검사대상 16만명 중 잠복감염이 얼마나 나오는지 패턴을 보면서 다른 지역으로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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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