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GC녹십자가 3분기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 분기 영업이익은 6년만에 500억원을 넘겼다.
2일 회사는 이 같은 내용의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경영실적을 잠정공시했다.
회사의 3분기 매출액은 4195억8100만원으로, 3665억500만원을 기록했던 전년동기와 비교해 14.5% 증가했다. 전기실적 3600억2000만원과 비교하면 16.5% 늘었다.
영업이익은 507억42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370억700만원이었던 전년동기 실적에서 37.1% 성장한 수준이다. 156억2400만원을 기록한 전기 실적과 비교하면 224.8% 뛰었다.
회사의 분기 영업이익이 500억원을 초과한 것은 지난 2014년 3분기(516억) 이후 처음이다.
순이익은 634억1400만원으로, 전년동기 실적 224억2500만원에 비해 182.8% 증가했다. 전기 실적 138억6500만원과 비교하면 357.4% 확대된 수준이다.
회사는 전 사업에서 양호한 실적이 나왔다고 분석했다. 백신 사업의 매출은 1270억원, 혈액제제 1034억원, 일반제제는 737억원, 소비자헬스케어는 39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소비자헬스케어 사업은 1년 전보다 31% 가량 매출 외형이 커졌다.
주력 사업인 백신이 선전한 영향도 크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백신 매출은 북반구 지역의 수요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보다 21.5%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경기 변동성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이연된 백신 수출 실적이 더해지면 4분기도 예년 대비 양호한 실적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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