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독감 백신’ 국내 유통·판매 휴온스로 일원화

사노피, ‘독감 백신’ 국내 유통·판매 휴온스로 일원화

최적화된 예방접종 솔루션 제공

기사승인 2026-04-08 10:06:56
사노피와 휴온스는 3월25일 백신 전략적 제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노피 제공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의 한국법인이 독감 백신 코프로모션(공동 판매) 파트너십을 휴온스로 일원화한다.

사노피는 자사 독감 백신 포트폴리오를 전략적으로 재편하고, 국내 의료진과 환자에게 보다 일관되고 최적화된 예방접종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노피는 지난 1일부터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 ‘에플루엘다’를 비롯해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 ‘아다셀’, A형간염 백신 ‘아박심160’, 수막구균 백신 ‘멘쿼드피’ 등 주요 성인 백신의 국내 유통과 프로모션을 휴온스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박희경 사노피 백신사업부 대표는 “이번 코프로모션 파트너십을 통해 사노피 독감 백신 포트폴리오의 임상적 가치를 의료진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이라며 “독감 고위험군을 포함한 전 연령층의 예방접종 접근성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휴온스는 백신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전담 조직인 ‘백신사업부’를 신설했다. 회사는 주사제 영업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과 기존 고객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국내 의료진과 환자에게 글로벌 수준의 백신 접근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메리트씨주’, ‘휴닥신주’ 등 냉장 주사제 유통 경험을 통해 축적한 콜드체인 관리 기술과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백신의 안정적인 공급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백신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는 사노피와의 협력은 휴온스가 글로벌 수준의 공중보건 파트너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
신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