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피스홀딩스, 中 베이징에 첫 글로벌 R&D 센터 설립

삼성에피스홀딩스, 中 베이징에 첫 글로벌 R&D 센터 설립

ADC 기술 플랫폼·신약 개발 역량 강화
6월 정식 개소…현지 전문 인력 채용

기사승인 2026-05-29 09:52:07
삼성바이오에피스 본사 전경. 삼성에피스홀딩스 제공
삼성바이오에피스 본사 전경. 삼성에피스홀딩스 제공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중국 베이징에 첫 글로벌 연구개발(R&D) 거점을 마련하고 차세대 바이오 신약 개발 역량 강화에 나선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최근 중국 베이징시 창핑구에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사업을 목적으로 한 100% 출자회사 ‘삼성생물과기국 유한공사’를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법인은 삼성바이오에피스 중국 R&D 센터로 운영된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바이오 투자 지주회사다. 출범 이후 미래 사업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해 왔으며, 항체약물접합체(ADC) 중심 기술 플랫폼 확보와 신약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중국 R&D 센터 설립을 결정했다.

센터가 들어서는 창핑구는 바이오 첨단 기술산업단지인 중관춘 생명과학원이 위치한 지역이다. 베이징대, 칭화대 등 주요 대학과도 가까워 우수한 연구개발 인프라와 인적 경쟁력을 갖춘 곳으로 평가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중국 R&D 센터는 오는 6월 정식 개소를 앞두고 있다. 현지 전문 인력을 채용해 운영하는 현장 특화형 연구개발 조직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김경아 삼성에피스홀딩스 사장은 “중국 R&D 센터 설립은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적 글로벌 진출 행보”라며 “중국 현지의 우수 인력과 기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차세대 바이오 신약 개발을 위한 사업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
신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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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