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바이오USA서 180건 미팅…AI·ADC 협력 확대

셀트리온, 바이오USA서 180건 미팅…AI·ADC 협력 확대

글로벌 기업들과 공동개발·기술협력 방안 논의

기사승인 2026-06-26 10:56:23
셀트리온은 지난 22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바이오USA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 등을 대상으로 18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은 지난 22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바이오USA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 등을 대상으로 18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이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바이오USA)’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냈다.

셀트리온은 지난 22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바이오USA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 등을 대상으로 18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바이오USA에 참가한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행사 기간 셀트리온 부스에는 2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았다. 비즈니스 미팅 건수와 부스 방문객 수 모두 역대 최대 수준이다.

이번 행사에선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과 항체약물접합체(ADC), 다중항체(MsAb)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셀트리온은 ADC와 다중항체 신약 개발 실무진을 현장에 배치해 글로벌 기업들과 공동개발 및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AI를 활용한 신규 타깃 발굴과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을 비롯해 차세대 다중항체 설계 기술, 개발 가능성 평가, 데이터 기반 연구 플랫폼 ‘헬스케어 인텔리전스 뱅크(Healthcare Intelligence Bank)’ 등도 소개했다.

원부자재와 장비 등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도 글로벌 기업들과 생산 효율화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셀트리온은 행사 이후에도 후속 논의를 이어가며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 바이오USA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미팅과 부스 방문객을 기록하며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확인했다”며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ADC와 다중항체, AI 기반 신약 개발 등 차세대 성장동력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에서 발굴한 글로벌 파트너링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차세대 기술 분야의 협력을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해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
신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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