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통과’ 100만배럴급 유조선 다음 달 국내 입항…현대오일뱅크 정유 시설로 이동 예정

‘호르무즈 통과’ 100만배럴급 유조선 다음 달 국내 입항…현대오일뱅크 정유 시설로 이동 예정

기사승인 2026-04-20 14:43:44 업데이트 2026-04-20 14:46:51
충청남도 대산에 위치한 HD현대오일뱅크 바이오 디젤 공장 전경. HD현대오일뱅크 제공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100만배럴급 유조선 한 척이 다음 달 국내에 입항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은 20일 몰타 선적 유조선 ‘오데사’호가 7일 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한국으로 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선박은 100만배럴의 원유를 실을 수 있는 수에즈막스급 유조선으로 다음 달 8일 한국 대산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오데사호는 한국 정유사인 현대오일뱅크의 정유 시설에 원유를 하역하기 위해 이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유를 선적한 장소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항적 추적 업체 케이플러는 밝혔다.

다만 런던증권거래소그룹에 따르면 오데사호는 자동식별장치를 꺼둔 채 운항하다가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연합 푸자이라 항구 인근에서 다시 신호가 포착됐다.

이수민 기자
breathming@kukinews.com
이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