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마다 다른 ‘데이터 장벽’ 넘는다…서울대병원서 본 ‘의료 AX’의 미래
“전자의무기록(EMR) 등 진료정보가 개별 기관 안에 머물러 있고, 표준화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인공지능(AI)을 활용하면 진료정보의 표준화, 나아가 서로 활용할 수 있는 체계로 더 빠르게 전환될 수 있을 것이다.” 정경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지난 29일 서울대병원에서 개최된 ‘AI 기반 환자 의뢰·회송 체계 정책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의료기관의 인공지능 전환(AX)이 단순히 한 병원에 그치는 게 아니라, 의료기관 간 연계와 의료체계 전반을 바꿀 수 있는 혁신의 단초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취약계층 보호부터 K-바이오 육성까지…복지부가 꼽은 ‘이재명 정부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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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넘어 아침까지…커지는 공공심야약국 확대 요구
심야 시간대 의료·의약품 접근성 강화를 위한 대책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공공심야약국 지원 확대 요구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 재정 지원을 바탕으로 공공심야약국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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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병리사협회 “통합돌봄 막는 낡은 규제”…의료기사법 개정 촉구
대한임상병리사협회가 의료기사의 지역사회 방문 서비스 확대를 위해 의료기사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상정을 촉구했다. 협회는 현행 ‘지도’ 중심 규제가 통합돌봄 현장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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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단속…32개 업체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사기 공급난 해소를 위해 실시한 1차 특별단속에서 매점매석 등 유통 질서를 어지럽힌 업체 32곳을 적발했다. 정부는 주사기 수급 안정을 위해 유통망 단속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식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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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의료관광, 역대급 실적…혜택 사라진 올해는 성장세 불투명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2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관광객 유치의 핵심 동력이었던 세제 혜택이 종료되고 중동 전쟁으로 대외 여건이 악화되면서 올해도 이같은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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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분쟁조정법’ 국회 통과…쟁점은 ‘중과실’ 범위
필수의료 행위 과정에서 의료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중대한 과실’ 등이 아닐 경우 국가가 공소를 제기할 수 없도록 하는 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의료인의 사법리스크를 덜기 위한 법이지만, 정작 의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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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 전담 의사 양성한다…‘국립의전원’ 2030년 설립 목표
공공의료 분야에 종사할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국립의학전문대학원(국립의전원)이 설립된다. 국회는 23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재석 의원 16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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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 급여 적정성 재평가 손질…본인부담 50%·80% 차등 적용
약제 급여 적정성 재평가 제도가 손질된다. 임상적 유용성이 떨어지는 약제는 급여에서 퇴출하고, 평가가 엇갈리는 품목은 사회적 요구도를 반영해 본인부담률을 차등 적용하는 방향이다. 건강보험 재정 효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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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중증환자 돌봄 강화”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이 확대된다. 보호자 상주나 사적 간병인 고용 없이 입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병동을 늘려 지역 환자의 간병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다. 간호·간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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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재정 누수 막는다…거짓·부당 청구 관리 강화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막기 위해 요양기관의 거짓·부당청구에 대한 현지조사와 처분이 한층 강화된다. 조사 인력 확대를 통한 기획조사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부당청구 감지시스템을 도입해 건강보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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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다녀온 뒤 고열·오한…질병청 “진드기 물림 주의”
진드기 활동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치료제와 백신이 없는 감염병인 만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예방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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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진료 하위법령, 이르면 8월 말부터…처방약·초진 범위 쟁점 부상
정부가 비대면진료 하위법령 제정 작업을 이르면 오는 8월 말부터 시작할 전망이다. 비대면진료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조정해야 할 세부 사항이 많아, 하위법령 마련 과정에서 다양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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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직장가입자 건보료 4월 정산…1035만 명 추가 납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5년 귀속 건강보험료 연말정산 결과, 직장가입자 1035만 명이 추가 보험료를 내게 됐다. 총 정산 규모는 3조7064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0% 늘었다. 추가 납부 보험료는 4월분 보험료 고지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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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막아라…병원 기록 없는 아동 5만8000명 전수조사
정부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의료 이용 이력이 없는 6세 이하 아동 5만8000명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학대 취약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조치로, 조사 방문을 거부할 경우 경찰 수사 의뢰까지 연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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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허가·심사 개편 본격화…“접근성 높이되 안전성 신뢰 흔들려선 안 돼”
신약 허가·심사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정부의 규제 개편이 본궤도에 올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허가·심사 지원 인력 195명을 새로 임용하고, 오는 10월부터 240일 심사 체계를 적용할 방침이다. 다만 제약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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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도수치료 ‘4만원·24회’ 제한 전망…의료계 반발 확산
오는 7월 ‘관리급여’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도수치료를 건강보험 관리체계 안으로 편입하는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도수치료 1회 가격을 4만원대로 묶고, 연간 이용 횟수까지 제한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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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재료 수가 2% 인상…혈액투석 의원 등 추가 생산 주사기 우선 공급
최근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고환율을 감안해 정부가 치료재료 수가를 2% 인상한다. 매주 추가 생산되는 주사기는 혈액투석 의원, 분만 의료기관 등에 우선 공급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행위 수가와 별도로 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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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기 구하기 숨통 텄지만…병원가 불안은 여전
중동 전쟁 여파로 불거진 병원가 주사기 부족 사태가 최근 들어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다. 다만 전쟁 장기화로 물류 차질이 재발할 경우, 공급난이 다시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하다. 지난 2월 말 미국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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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제품 수급 총력”…조제약 포장지·주사기 공장 찾아 나선 정부
정부가 조제약 포장지와 주사기 생산 현장을 잇달아 점검하며 의료제품 수급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원료 수급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필수 의료현장 물품의 공급 차질을 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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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환자 38% 못 채우면 상급종합병원 탈락…“지정 기준 강화”
수술이나 치료가 어려운 중증환자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상급종합병원의 지정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20일 대형 병원이 본연의 역할인 고난도 의료행위에 집중하도록 유도하고, 중증·응급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