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발병 6개국 176명 부산으로… “괜찮을까?”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가 열리는 부산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비상이 걸렸다. 17일 SNS에서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한 서아프리카 6개국 176명이 오는 20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ITU 전권회의를 놓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첫 번째 감염자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우려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6일 벡스코에서 부산시와 함께 에볼라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기니·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발병국가 참가자 가운데 고열 환자... []